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에서 복지원예힐링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 고흥군은 복지원예사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11일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 중인 9개 마을에서 복지원예 전문강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10월까지 진행된 복지원예사 전문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13명의 교육생이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 과정을 수료하고, 꽃을 이용한 복지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해 노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드리는 기회를 가졌다.

또, 복지원예사 전문강사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고흥군을 홍보할 수 있는 복지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는 더 많은 군민이 원예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원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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