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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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1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3개 권역 수행인력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2020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되던 유사하고 분절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해 맞춤돌봄서비스로 개편한 돌봄정책사업이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 건강유지, 악화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동구는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 19개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담당해 1,300여 명의 노인들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사례공유회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수 수행인력에 대한 표창과 권역별 사업현황보고, 사례발표를 통해 강동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구 1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사업 4년차를 맞이한 지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예방적 돌봄사업으로 중요성이 크다.”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안정적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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