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2일~13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 불편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가구는 올해 태풍과 장마로 주방 천정에 물이 스며들어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누전이 염려되는 고령의 독거노인, 마루 창호의 창문이 깨져 동절기 위기상황이 예상되는 저소득 가구다.

기존물 철거 후 주방천정 판넬교체, 전기 안전점검, 셔터형 환풍기 설치, 단창과 출입문 교체까지 복지기동대원들의 발 빠른 출동으로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줬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오정원 대장은 “앞으로도 매곡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매곡동 18명의 복지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옥 매곡동장은 “최일선에서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발 빠르게 해결해 나가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복지기동대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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