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 참가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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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8일 오후 2시(현지시각)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선수단이 함께 참가한 입촌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 30여 명은 김진혁 선수단장을 필두로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입촌식은 선수단을 환영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루춘치앙 선수촌장의 환영사가 있은 후,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연주됐다.

루춘치앙 선수촌장은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김진혁 선수단장에게 항저우 전통 도자그릇을 선물했다. 김 단장은 답례로 대한민국 선수단 휠디스크를 선물했다.

김 단장은 “공식 입촌식에 참가하니 이제 대회가 곧 시작된다는 것이 실감난다.”며 “여기까지 함께 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돌아가자.”고 전했다. 

한편,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22일 오후 8시(현지시각)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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