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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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아시아여성네트워크에 미얀마 분쟁지역 아동 심리 치유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미얀마 군사쿠데타로 인한 분쟁지역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룰루랄라 치치킹킹'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룰루랄라 치치킹킹 프로젝트는 미얀마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놀이치료를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활동가들이 어린이들의 심리 치유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학용품 등을 기증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미얀마 분쟁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원칙에 따른 다양한 협력과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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