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장애인활동지원사 140여 명 대상 운영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권역량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8일 기장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부산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소속된 장애인활동지원사 총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영상매체에서 바라보는 발달장애 ▲발달장애인의 특성, 의사소통과 관련된 정보 제공 등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종사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교육 시간에는 부산발달센터의 팀장과 직원이 강사로 나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한 생생한 사례와 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에 관한 경험을 교육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센터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비장애인, 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