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교육기관, 복지시설에 장애인식개선 강사 파견

서울시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장애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 복지시설에 장애인식개선 강사를 파견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파견되는 강사들은 관악구장애인가족센터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 인권교육강사 전문자격을 취득한 어머니 강사들이다. 직접 장애자녀를 양육한 경험에서 현실성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은 ▲장애에 대한 생각열기 ▲장애의 개념알기 ▲장애인에 공감하기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에 함께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각 대상층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내년에도 신규 장애인 인권교육 강사 양성·파견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경우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화(02-886-9005) 또는 온라인(bit.ly/찾아가는교육신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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