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이달 13일부터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에서 특별채화식을 가졌습니다.

칠선녀가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했고,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전남의 22개 시군을 상징하는 22걸음을 걸어 구령대에 올라 성화봉을 들어 올리며 전남 전역에서 열릴 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15년 만에 양대체전을 개최하는 전남도는 시군과의 최종 준비상황보고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을 가지며 부족함 없는 성공적인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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