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 지역 어르신 등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해마다 10월은 지금까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달로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는 노인의 날 행사는 올해로 27회를 맞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정미 과장 / 순천시노인복지과

순천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 노인일자리 이런 것들을 확장하고 있으니까 어르신들 모두 행복한 노후 보내세요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순천 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영수 회장 /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우리가 당면한 문제가, 어르신들의 복지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일자리 창출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하고 경로당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해 가는 그런 환경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5월 WHO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노인일자리, 건강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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