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에 도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정신, 희망 전해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를 초청해 ‘정신력 플러스와 건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건강 생활 실천사업 일환으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해 건강을 예방하며 꾸준히 실천하자는데 의미를 뒀다.

조승환 씨는 강의를 통해 15여 년간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정신, 희망, 용기를 전해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 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인이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줬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다음달 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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