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29일까지 열려, 생활문화 저변 확대 노력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과 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가 오는 28일~29일까지 이틀간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와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순천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주체가 돼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저변 확대와 생활문화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시·체험 16팀과 공연 24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는 순천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의 생활문화강좌 수강생 16팀이 ‘만날강좌’ 성과공유회를 연계해 축제기간 동안 더욱 다양한 생활문화 향유의 장을 이어간다.

28일 오후 7시부터는 생활문화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순천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순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밴드 10팀이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며 밴드경연팀을 응원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페스티벌을 향한 순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열정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순천시민이 직접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 행사이니만큼 저마다의 생활문화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4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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