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까지 접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 중증 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이 다음달 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사업주 등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 장애인의 고용과 관련된 주제의 사업 아이템, 실행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다음달 20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leedonghk@kead.or.kr)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 결과는 다음달 말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를 통해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1팀, 상금 300만 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우수상 2팀, 상금 100만 원/장려상 3팀,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내준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단 취업지원부(031-728-7177) 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누리집(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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