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치매안심센터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서울시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65세 이상의 고령인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항노화 산림치유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치매센터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치매 정상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 활동을 통해 그들의 신체와 정신건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나들이에는 총 28명의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으며,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기능과 신체기능 향상,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봉사단원은 “숲 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함께하니 머리도 맑아지고 치매가 예방이 되는 기분.”이라며 “앞으로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내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과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가족지원 사업,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02-489-113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