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든 경로당 대상… 건강한 여가생활 보장

ⓒ동작구
ⓒ동작구

서울시 동작구는 관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3년 경로당 실버동작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모든 경로당에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음달까지 운영되며, 경로당별 주 2회 이상 총 10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령대와 선호 등을 고려해 노래 교실, 체조, 미술, 치매 예방 보드게임, 건강 댄스 등 쉽게 즐길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했다. 신체와 두뇌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력 향상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구는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과 강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로당 이용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