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환경정화 활동, 봉사활동 및 학교 내 공동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 진행

전라남도 고흥군은 풍남초등학교 4-H회가 ‘제25회 한국4-H대상’ 학교4-H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에서 지원하는 풍남초등학교 4-H회는 지난 2007년에 창립해 16년간 4-H회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년 마을 환경정화 활동, 봉사활동 및 학교 내 공동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고흥군 학교4-H회의 적극적인 활동 결과,  지난 2021년에 학교4-H회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4-H회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4-H대상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의 체계적인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4-H본부에서는 매년 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청년회원들을 선발해 7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해 왔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4-H학교를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학교4-H회의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화단조성, 토피어리 만들기 등의 농심 함양에 필요한 과제 활동 재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관내 교육농장에서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먹거리와 농업 가치를 알리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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