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협약 체결 후 올해까지 401개 학교도서관 무료 이용

전남도교육청은 산하 64개 학교(유·초·중·고) 도서관이 올해 국회도서관 학술정보 무료 이용 대상에 추가됐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공유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일선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국회도서관 무료 이용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37개 학교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올해 64개 학교가 추가됨으로써 현재 401개의 학교(도서관)과 산하 기관 도서관이 국회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이들 학교·기관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와 원문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단행본, 학위논문, 정기간행물의 790만 건 이상의 원문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1,280만 건 이상의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 상호 협약 체결을 확대해 전체 학교에 국회도서관의 학술정보데이터베이스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원, 깊이 있는 학습을 실천하며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학생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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