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재활협회 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장애인 재활의 쟁점들’이라는 주제로 ‘제19회 RI Korea 전북위원회 재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동화 기술의 발전이 사회 전반에 많은 혁신과 변동을 일으켜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에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나, 장애인의 일자리와 인간의 노동을 고차원의 로봇이 대신할 것인 등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논의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이나 기술을 얼마나 적용하고 활용하고 있는지, 이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종배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신숙경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장애인직업적응훈련 : XR 기술적용을 중심으로’, 노원구립 비전꿈터 신철민 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장애인복지 실천 현장의 정보 인권’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장완호 교수가 ‘AI와 장애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펼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접수 없이 행사 당일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장애인재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63-243-6478~9)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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