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전시, 드론체험, 경진대회, 드론시연 등 즐길거리에 시민들 북적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28일 개최된 ‘2023년 광양 드론 페스티벌’이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산업용 드론 시연, 헬리콥터 퍼포먼스, FPV 레이싱 드론 시연, 드론 군집 공연과 드론 전시, 경진대회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드론 전시장에는 마린로보틱스, 천풍무인항공, 여수광양항만공사, 날다 등 4곳이 참여했다.

특히, 마린로보틱스에서는 드론으로 도시락 배달을, 천풍무인항공에서는 항공 농업 방제를 드론으로 시연했다.

또한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부 22명, 성인부 11명이 접수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학생부 5명, 성인부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와 지역대표관광지인 광양매화마을,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등을 배경으로 광양시 관광 랜드마크를 드론으로 표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양에서 드론이 펼치는 새로운 일상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드론 산업의 힘찬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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