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월 진행, 캐시백 3%→7% 상향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미제공

대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말을 맞아 경제 활력을 위한 ‘대전사랑카드 연말 이벤트’를 추진한다.

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3%로 제공됐던 기본 캐시백은 행사 기간 내 7%로 상향 제공하며,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다. 다만, 연매출액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는 캐시백이 미제공된다.

이번 캐시백 행사로 복지대상자가 연 매출액 5억 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충전금 사용 시 10% 캐시백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7% 캐시백을 받는다. 

대전사랑카드와 연계해 운영 중인 ‘대전사랑몰’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2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첫 구매 회원에게는 선착순으로 웰컴쿠폰과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3일~17일까지 5일간 품목별로 선착순 20명에게 ‘반값 DEAL’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장보기 플랫폼을 활용해 할인쿠폰, 무료배송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대전사랑카드 연계사업으로 착한가격업소에서 대전사랑카드 충전금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정책수당으로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소비지원’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강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사랑기부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시에서 지원하여 시민이 선택한 동에 기부하는 것으로 대전사랑카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김선자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대전사랑카드 연말 이벤트를 통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든 시민과 소상공인에 즐거운 소비를 통한 경제 활력을 기대하며, 착한가격업소 소비지원과 동네사랑기부제에도 시민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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