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장수일 치과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틀니를 지원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치아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식사가 불편했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이다. 장수일 치과에서는 대상자의 사연을 듣고 300만 원 상당의 틀니와 치아치료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수일 원장은 “치료를 마치고 기뻐하는 노인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일 치과는 평소에도 시 노인복지관에서 노인 대상 구강 검진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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