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10명 모집, SNS 활용 전세계에 광양시 매력 홍보

전라남도 광양시가 시정 소식과 지역 매력을 국내외에 생생하게 홍보하기 위한 ‘2024 외국어 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오는 30일까지 10명(영어 2명, 중국어 2명, 일본어 1명, 기타언어 5명)의 외국어 SNS기자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타언어는 언어권의 제한 없이 러시아어, 독일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등 어떤 언어든 가능하다.

광양시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고 외국어 능력과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블로거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원자가 외국인의 경우 광양시 주요 시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기자단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광양시 누리집 공고란 또는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lachica@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오는 다음달 12일까지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기자단원은 내년 1년간 광양시의 선진 시정, 문화예술, 관광, 축제 등에 대해 현장 취재 후 외국어로 블로그 기사글을 작성해 각종 SNS 게시를 통해 전 세계에 시를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광양시는 기자단의 취재 편의를 위해 기자증 및 활동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제작된 콘텐츠에 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외국어 SNS기자단 활동으로 다양한 광양시의 소식들을 국내외에 효율적으로 홍보하기를 기대한다.”며 “광양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홍보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이 적극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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