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여수시 흥남체육관에서 9개 시군 800여 명 참여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8일 여수 흥남체육관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에 참가해 남해안남중권 시군들과 화합을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비전을 나누고 선수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광양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종목에서 A조 1위, 그라운드골프 개인전 2위(김진규 선수), 족구 50대부 우승, 탁구 남자부 우승이라는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남해안남중권 도시들 간의 유대가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비전 있는 남해안남중권 도시 간의 교류를 강조했다.

한편, 내년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해안남중권 도시 간 화합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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