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최적 대피로 안내

대전시 중구는 연말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중구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안전 중구 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QR코드와 URL 링크를 통해 지도에 표시된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안전대피소, 자동심장충격기, 안전지킴이집 등)로 시민들이 신속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라미랩, 중부경찰서와 공동협력해 지난 6월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직접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를 주제로 주민들에게 찾아가 안전 중구 플랫폼을 설명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 입장에서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유용성, 개선점 등을 파악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안전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더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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