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12월 25일까지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 진행

전라남도 광양시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다음달 25일까지 연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지난해 7월 공식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광양시는 연말을 맞아 Welcome 먹깨비! 첫 주문 ‘만원 할인’, ‘2023 연말에는 먹깨비와 함께해요’ 등 2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주문 ‘만원 할인’이벤트는 먹깨비 앱 첫 주문 시 1만 원 즉시 할인쿠폰을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또, 기존회원 선착순 4,000명을 대상으로 ‘2023 연말에는 먹깨비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5,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1일 1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할인쿠폰 총 5,000장을 배부해 많은 시민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이 1.5%의 낮은 수수료와 광고비 무료, 가맹점 가입비가 없다는 장점을 살려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먹깨비 입점 현황은 광양시 음식점 3,319개소 중 가맹점 851개소가 등록돼 누적 결제금액 7억4,200만 원을 달성하고 있다.

가맹점 입점을 원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 등의 입점 신청서류를 준비해 먹깨비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1644-7817)로 문의하면 된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 기회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가맹점 등록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소상공인 실태조사용역’을 통해 소상공인의 중장기적 지원시책을, ‘상권활성화방안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상권활성화 5개년 계획수립, 골목형상점가 후보지 발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센터 유치 타당성 등을 검토 중에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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