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9일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지난 2014년부터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는 우수 기관,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6개 지자체를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서울시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순천시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One City One Book ▲북스타트 ▲독서동아리 활성화 ▲전 직원 및 직장 독서 경영▲도서지원사업(꿈 찾기, 전 시민 좋은 책) 등을 추진하고, 시민이 직접 책을 쓰고 출판할 수 있도록 ▲순천사람이 쓴 책 코너 ▲책 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도서관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문화 기반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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