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화합의 장 열어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이재학 의장, 최정길 전남동부 보훈지청장, 고흥군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보훈단체 한마음 행사는 고흥군 8개 보훈단체가 지난해 8월 통합단체로 출범된 후 개최되는 첫 행사인 만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영민 군수에게 보훈단체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덕패를 전달했다.

고흥군 배용성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훈단체협의회가 결성되고 처음 개최되는 위안 행사여서 감격스럽다.”며 “보훈단체 위상을 높이고 보훈이 일상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보훈 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참전 수당, 보훈 가족 경조사비 및 명절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보훈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