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려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2023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목포MBC와 협력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남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다.

이번 대회는 ‘Save The Earth-기후 위기 대응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과제 해결계획서를 제출한 팀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등부 58개 팀(247명), 중등부 9개 팀(41명)이 본선에 참여한다.

본선에서는 이상기후 현상, 자연재해,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기후위기 관련 7개의 미션을 주어진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롤링볼 구조물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 발휘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Save The Earth’ 청사진을 그릴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 협력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담고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전남만의 특색있는 발명교육 행사다.

특히, 지역 언론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생생한 활동 모습이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미래교육에서는 상상을 현실로 실현하고,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가는 표현력과 능력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 데 전남발명교육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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