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 한국공인노무사회 대전·충청지회는 지난 14일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 가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푸른씨앗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 전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전담 자산운용기관(미래에셋증권, 삼성자산운용)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단은 푸른씨앗 가입지원을 통해 사업주의 부담 완화,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협력하고, 한국공인노무사회 대전·충청지회는 소속 회원에 대한 푸른씨앗 온·오프라인 홍보와 가입확산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전명수 대전지역본부장은 “푸른씨앗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푸른씨앗에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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