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포상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4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컨벤션홀에서 ‘2023 대구지체장애인대회(이하 대구지체장애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지체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봉사자 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주의에 기초한 장애인복지 주체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게 하고자 열리고 있다. 

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회선언과 기념촬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김승수 국회의원, 대구시 조재구 남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복지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우승윤 부회장은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열정으로 한걸음, 희망으로 두걸음’처럼, 지체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장애가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과 교류로 희망찬 사회통합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대구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 여러분과 가족들을 응원하고,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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