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아동의 신체발달과 정서안정을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아 경과보고와 함께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희망의 징검다리’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장애아동 치료에 대한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장애전담·통합어린이집 4개소에 재원 중인 장애아동 총 563명에게 숲체험 484회와 음악·미술·놀이치료 프로그램 1773회를 제공했습니다.

6기 사업은 이달부터 다음해 9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상담사의 주관 아래 감각기능 향상 프로그램과 맞춤형 특수운동치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자체, 기관, 기업체, 시민이 협력해서 지역 장애아동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는 광양시의 모습은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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