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시작된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이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아 독감 환자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 등 질병 취약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지만, 그 외의 연령층은 접종 비용을 자부담해야 합니다.

고흥군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이달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감 무료접종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접종 지원 첫날부터 많은 군민이 찾아와 접수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65세 이상 군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군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