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격차 해소에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강조

“전남도의회에서도 성평등 격차 해소로 여성들의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서동욱 의장이 지난 1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26회 전라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최두례 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격려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서 의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정치 참여 부분에서 여성의 시각이 반영된 법과 정책 결정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 모든 변화는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고, 여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OECD 국가에 비해 성평등이 크게 뒤떨어져 있다.”며 “또한 여전히 사회 곳곳에는 차별과 유리천장이 존재하고 여성가족부 폐지 논의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늘 자리는 현시대가 당면한 여성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여성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더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