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우리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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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우리복지관은 지난 15일 ‘행복한우리앙상블 정기연주회’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복한우리앙상블 정기연주회는 장애·비장애인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앙상블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행복한우리앙상블 단원들의 연주로 구성된 1부, 26명의 객원 연주자들이 참여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행복한우리앙상블의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26명의 객원 연주자들이 참여해 풍성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서정환 바리톤의 협연으로 진행된 ‘첫사랑’은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며 오케스트라 연주와 하모니를 이뤘다. 

행복한우리복지관 김지희 관장은 “이번 연주회가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전문 연주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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