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신기술’ 주제

‘2023 화순 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 개회식 참석자들이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2023 화순 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 개회식 참석자들이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추진위원회·전라남도·화순군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GC녹십자가후원하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하 포럼)’ 개회식이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에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 개회식에는 이준행 포럼추진위원장, 서울대학교 석차옥 교수, 조지아대학교 앤 드 그릇 백신면역학센터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핵의학과 총괄좌장, 장희창 국립감염연구소장, 국제에이즈백신이니셔티브 이정현 수석과학자, 일본국립감영증연구소 타카하시 요시마사 신약백신개발연구센터장, 전창덕 한국면역학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군의회의장, 김승오 홍보소통담당관, 임지락 전남도의회의원 등 내빈, 학계 관계자, 연구생과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행 포럼추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인간이 미생물에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 깨닫게 했다.”며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은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백신은 물론 면역치료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산업 및 연구개발 거점으로 더욱 발전해갈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 개최되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은 대한민국 유일백신특구인 전남 화순에서 개최되는 포럼으로, 지난 16일~17일까지 이틀간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연구생과 주민 등 1,500여 명(연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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