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병원 등 다중시설에 예방홍보 동영상 송출

전라남도 목포시가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시는 최근 기관사칭, 대면편취, 대출사기 등 사기 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기전화 예방홍보 동영상을 버스터미널, 병원, 농·축협, 영화관 등 다중시설 20개소와 시청 현관 영상홍보판,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218개소에 송출한다.

또, 목포경찰서와 협업해 사기 전화 예방홍보 전단지를 금융기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한다.

각종 행사 시에는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누구든지 당할 수 있습니다. 의심하고! 전화끊고! 모르는 문자메시지 클릭 NO!'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홍보물품을 기획홍보를 통해 배부하면서 대면 홍보활동에도 적극 주력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사기전화로부터 시민 재산권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고전화는 범죄신고(112), 금융감독원(1332), 민원상담(182)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