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공동세미나 열어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지난 17일 오후 4시, 대전 BMK컨벤션에서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통한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1부 주제발표는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신용일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달체계 사례Ⅰ(이선윤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호사)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달체계 사례Ⅱ(김이슬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사회복지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는 정한영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대전광역시 복수경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이구영 다빈치병원장,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나준식 통합돌봄사업본부장,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참석해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복수경 센터장은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재활병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보다 현실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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