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 인재개발본부는 지난 16일~17일까지 화순금호리조트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30여 명과 함께 챗GPT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전 취업 준비 과정 ‘2023 순천대학교 취업자신감 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취업자신감 캠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챗GPT와 메타버스를 활용,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고 개개인이 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교육 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순천대 취업자신감 캠프에서는 ▲챗GPT를 활용해 기업과 직무 분석하기 ▲경험사례 분석 활동하기 ▲챗GPT를 접목해 자기소개서 구체화하기 ▲면접 노트 구체화 및 차별점 도출하기 ▲지식, 경험, 태도(KSA)를 분석하여 자기소개서에 응용해 완성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 준비법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챗GPT와 1:1 맞춤 멘토링을 통해 준비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참여자끼리 2인 1조로 자신을 소개하는 ‘1분 스피치 롤 플레잉’을 반복 연습하며 실전 면접에도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대 정정조 인재개발본부장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취업준비생에게 실전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며 “캠프 참여자 모두가 희망하는 곳에 취업 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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