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고로케, 갓그래놀라, 갓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상품 선보여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19일 이순신광장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여수돌산갓을 활용한 디저트상품 홍보·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여수돌산갓 농촌융복합산업지구사업단에서 여수돌산갓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개발, 돌산갓청년단 운영, 돌산갓캐릭터 개발 등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400여 명에게 여수돌산갓을 이용해 20대~30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디저트상품 4종(갓고로케, 갓그래놀라, 갓쿠키, 갓경옥고초콜릿) 시식과 더불어, 곁들임용 상품 3종(갓라떼, 갓페스토, 갓무화과잼)을 전시·홍보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상품개발 용역업체인 다이어리알과 지역외식업체(카페 산토리니, 익츠그릭, 여수갓도그, 라쌍떼)가 참여, 상품기획부터 상품패키지 디자인까지 특색 있는 상품개발에 힘써왔다.

여수시는 행사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여수돌산갓 밥상메뉴 개발상품 시식권(현장방문 및 밀키트제품 갓국밥 배송)을 배포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2차 홍보·시식회는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수시 대표 특산품의 명성을 유지하며 여수돌산갓 브랜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