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9월 13일 부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참여형 나눔 놀이마켓 ‘북구점 초록이점빵’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 선정된 50가정이 방문해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초록이점빵은 아동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물건을 직접 고르고 담아가는 아동 중심 나눔마켓이다.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놀이권과 선택권을 아동의 기본권 범주에 포함해 식료품, 문구, 생필품 등 기본적인 물품뿐만 아니라, 놀이교구를 직접 고르고 해당 교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뮤직랜드(음악재활), 토킹랜드(언어재활) 등 총 6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를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경제·심리·사회적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박대우 관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은 선택권과 놀 권리를 보장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북구 지역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