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3년 광양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가 주관해 지난달부터 총 5주간 총 107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강의·토론(47시간)과 개별 멘토링(60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창업·전환 희망 시민과 기업가, 인증 신청 예정 기업가 등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과 심화 실무교육을 희망하는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의내용은 ▲사회적경제의 흐름과 지역에서의 역할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사회적기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사회적가치지표(SVI) 작성 및 활용실무 ▲사회적기업 경영실무 ▲사회적기업 인증 준비 실무 ▲(예비)사회적기업 경영․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정책자금 활용 및 자금조달 이해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 기간 중 수시로 개인별 또는 팀별 컨설팅 신청을 받아 실질적인 창업·인증 준비를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관리를 진행했다.

이현주 청년일자리과장은 “바쁜 일상과 생업 가운데서도 학습에 대한 열정으로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수료생 모두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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