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민간자격으로 운영해 총 477명 배출 성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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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8일 서울 선린중학교에서 ‘제4회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2급 자격검정’을 시행했다. 

2급 자격검정은 직업능력평가개론, 장애유형의 이해, 직업능력평가 방법론, 직무분석, 직업능력평가 행정 총 5개 과목으로 치러지며, 100점 중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할 수 있다. 

이번 자격검정에는 293명이 응시, 159명이 합격해 올해까지 총 477명의 장애인 직업능력평가 전문가가 배출됐다.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는 장애인의 직업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평가기법을 활용해 직업능력을 측정하는 전문가다. 공단에서는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자격을 등록해 올해까지 교육과정과 검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인의 직업능력과 지원서비스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제공하는 직업능력평가 전문가의 지속적인 양성,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자격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직업능력평가포털(hub.kea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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