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 관리방법 교육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순천시 소속 환경미화원 12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시청 산업보건의 김자현 강사가 주재했으며, 겨울철 실외에서 근무하는 순천시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건강관리 방법 등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작업관련 뇌심혈관 질환 위험요인 ▲전조증상 및 사례 ▲예방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이 강조됐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른 사업주의 교육 의무 사항으로, 근무자들이 교육을 이수하고 사업주가 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법적으로 제정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및 업무 형태별 안전보건교육을 현업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