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문화 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다름없는 연극’을 오는 28일 EcoPro(에코프로) 본사 환경사업장 6층 에코홀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름없는 연극’은 장애인 배우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문화 체험형 연극공연이다.
에코프로는 지구 환경과 에너지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1998년 설립 이래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 소재·부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환경’과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 최초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해, 현재 8개 종목 32명의 선수가 에코프로를 대표해 장애인체육 선수로 활동 중이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다름없는 연극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 장애인들의 고용환경 개선과 함께 직장 내의 처우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해 실시돼야 하는 필수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코프로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지원을 확대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신뢰와 존경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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