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사회봉사단, 순천시 거차마을과 낙안읍성 일원에서 봉사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순천시 거차마을과 낙안읍성 일원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2023학년도 마을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함께하는 세대’를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천지역 마을봉사에 나섰다.

봉사 첫날에는 거차마을에서 노후 담벼락에 페인트를 칠하고, 마을 노인들을 만나 염색과 피부관리, 혈압·혈당 체크, 스포츠 테이핑 등으로 건강을 챙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둘째 날에는 낙안면 낙안읍성을 방문해 성곽과 마을 주위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대학생 어르신지킴이단 활동, 마을봉사, 농촌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달~다음달 중에는 연탄나눔, 김치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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