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노인 세대공감 ‘드림쿠킹’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공감 연간 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의 조리비법으로 청소년과 조부모가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조부모 가족 7팀이 출전했으며, 대회 주제는 김치를 활용한 요리로 각 팀은 집안의 명예를 걸고 솜씨를 뽐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경연의 승패를 떠나 세대 간 한 팀을 이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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