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장애·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오는 29일~30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공연,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예울림 페스티벌은 ‘2023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영상 9팀, 전시 6팀이 참여한다.

또, 참여자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종, 9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의 후원으로 실감콘텐츠를 통한 다양한 환경을 직접 경험·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체험공간인 ‘상상누림터’도 함께 설치된다.

그동안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기존 행사에 더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팀들이 참여하는 ‘예울림 프리(PRE)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제6회 예울림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참여기관의 전시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us/play/yWzNJo)을 통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02-3481-1291)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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