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에 고추장 55통 전달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대구면 새마을부녀회 차정희  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부녀회장 10여 명은 23일~24일까지 양일에 거쳐 정성을 담아 고추장 55통을 직접 담그고, 저소득층 독거노인 5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차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나눔 봉사를 함께 하게 돼 뜻 깊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아 담갔다. 앞으로도 정성을 다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대구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대구면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나눔, 김장담그기, 청소, 고추장 담그기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