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산타빌리지 행사장에서 대면홍보 활동 펼쳐

전라남도 목포시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5일 원도심에서 열린 ‘산타빌리지 행사’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기전화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근 기관사칭, 대면편취, 대출사기 등 사기 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 큰 피해를 당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 특단의 홍보 대책을 수립 시행한 것이다.

이날 사기전화 예방 5계명과 유형별 예방,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고전화는 범죄신고(112), 금융감독원(1332), 민원상담(182)로 신고할 것을 홍보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기전화 예방홍보를 위해 금융기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종 행사시에도 대면 홍보함으로써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버스터미널, 병원, 은행, 영화관 등 다중시설 20개소와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218개소에 예방홍보 동영상을 송출  하는 등 사기전화 예방 홍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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