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5,400장 배달하며 이웃에 따뜻한 마음 전해

국립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 24일 순천지역 취약계층 이웃에게 연탄 5,400장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직원과 대학생 사회봉사단원과 봉사참여 희망 재학생 등 50여 명은 순천 구도심 취약계층 19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좁은 골목을 따라 일렬로 연탄을 나르며 이웃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순천대학교 대학생 사회봉사단 김도현 학생은 “연탄 배달은 고됐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힘이 나고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정정조 학생처장은 “글로컬대학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은 순천대학교 구성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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