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합동공연

전라남도 진도군노인복지관은 29일 선배시민 예술봉사단과 진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행복한 반 아동들과 함께 1·3세대 오카리나 합동공연을 진행했다.

선배시민 예술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아동시설을 직접 방문해 정기적으로 오카리나 악기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내·외부로 오카리나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동년배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선한 영향력으로 후배시민에게도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1·3세대 합동공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개월 간 꾸준히 아이들에게 악기 지도를 하여 총 4곡을 선보였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합동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선한 영향력과 1·3세대 문화 교류와 정서적 안정,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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